'악질경찰' 이선균, 버닝썬 현실 반영? "비리 눈 감고, 범죄 사주하는 경찰"

입력 2019-02-25 15:56  

'악질경찰' 이선균, 악질경찰 연기
비리 들통 앞두고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려





'악질경찰' 이선균이 비리경찰을 연기를 예고하면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25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악질경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선균은 자신이 연기하는 조필호에 대해 "직업만 경찰이지 쓰레기에 가깝다"며 "돈 버는 것에 눈이 먼, 질이 안 좋은 경찰"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 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린 후 거대한 음모에 휘말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강남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경찰들의 유착 의혹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악질 경찰 속 경찰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선균은 극중 악질 중의 악질인 경찰 조필호 역을 맡았다.

이선균은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보다 거칠고 진하다"며 "경찰이지만 질이 나쁜 걸로 따지면 가장 정도가 심하다. 제가 맡은 역할 중 역대급"이라고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악질경찰' 연출은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맡았다. 이정범 감독은 "비리 경찰이 더 큰 모의를 하다가 자신보다 더 큰 악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라고 '악질경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선균의 연기에 만족감을 보였다. 이정범 감독은 "조필호는 감정의 낙폭이 굉장히 큰 캐릭터인데, 그 간극을 오갈 때 이선균 씨의 표정들이 볼 만했다"며 "이선균 씨가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섬세하고 예민한 면을 십분 활용했다"고 평했다.

악질경찰 조필호를 더 큰 악의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거대 악 권태주 역엔 박해준이 캐스팅됐다. 박해준은 이선균과 촬영을 하면서 귀에 멍이 든 것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연기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운 "귀에 분장이 지워지지 않은 건 줄 알았는데, 아무리 씻어도 안 없어졌다"며 "이선균 형이 나빠서 나를 때렸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악질경찰'은 오는 3월 21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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